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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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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3월 10일(목), 합천군청에서 <행복학습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행복학습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을의 작은 학습관으로, 마을 경로당, 회관이 교실이 되어 주민이 원하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평생학습사업이다. 합천군이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15~2017년 총 3년간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청은 “2016년 <행복학습센터>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읍·면 담당자와 마을이장 등 34명이 참여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라고 밝혔다.

합천군청은 “지난해 거점센터 1개소를 비롯해 면 단위 5개 센터를 조성(거점센터 파워스피치과정, 초계대평센터 대평군물농악교실, 쌍책중촌센터 효소발효과정·민요가락, 쌍백묵동센터 전통장류제조사 과정, 삼가하판센터 전통식품요리과정·민요가락)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7개 강좌를 개설 운영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주민의 역량강화와 학습을 통한 마을발전방안 토론의 계기 마련, 주민 소통의 장 마련 등의 주요 성과를 이루었다.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마을의 우수사례, 우리 마을 아이디어 구상 등을 주제로 경남대 정은희 교수가 강의했고 마을 대표자들이 마을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합천군청은 군민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행복학습센터> 6개소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11일(금), 이다건 합천군청 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4월 중 읍·면 마을의 신청 접수 뒤 5개 면 단위에서 <행복학습센터> 뽑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차 사업으로 내년까지 3년짜리 사업이지만 평생교육에 대한 군민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꾸준히 하게 될 사업이다. 학습매니저, 읍·면 담당자, 마을이장이 사업 실무자로 각 지역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게 되는데 올해는 평생학습사까지 더해서 성공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잡아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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