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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신문협동조합

​협동조합에 대한 정의로, 국제협동조합연맹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동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이라고 한다.

 

협동조합은 가입의 자유, 민주적 관리,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 및 홍보, 협동조합간 협동, 지역사회 기여 라는 7대원칙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은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있다.

 

 

황강문화협동조합은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됨에 따라

•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유가 어렵고,

• 공동체문화를 잃어가고 개인주의 문화가 성행

•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법인격 있는 황강문화협동조합’을 꾸려 문화적 자활의지를 높여나가고, 올바른 지역공동체 문화 복구 및 발전을 찾아가기 위해 2013년 1월 창립준비에 들어갔으며, 2013년 6월 정식으로 경남도에 협동조합 설립신고가 완료되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편중된 문화 발생!

합천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화와 인구감소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삶의 형태를 바꿔버리고 단순하게 만들기도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를 접근하는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이는 삶의 질과 다양함에 많은 지장을 가져오고 있다.

올바른 공동체문화를 바로 살려나간다!

지자체와 관변단체 중심의 문화에 군민의 다양한 욕구보다는 단순화된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겉보기에는 형식이 많아졌지만, 도시와 비교해서도 접할수 있는 문화서비스는 그 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도시로 빠져나가야만 접할수 있는 문화가 늘어 다양한 지역민의 소통과 참여를 단절시키며, 왜곡된 공동체 문화의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황강문화협동조합은 농촌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서비스 개발과 도농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지역민의 소통과 참여로 좀 더 빠르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올바른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