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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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합천! 함께하는 청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합천청년회의소가 12월 15일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함께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진행하며, 2016년 48대 신임회장으로 유치용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참석했지만, 전남 화순청년회의소, 고령청년회의소, 경남・울산지구 회원 등 각지에서도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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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이끌었던 김건표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무리 오랜 전통과 관습이라 할지라도, 시대에 어긋나고 이치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것이라면 과감히 시정해 왔다. 하지만, 못다 이룬 아쉬움도 남아있어, 신임회장과 함께 모든 회원이 한발 앞선 내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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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청년회의소는 2016년을 이끌어갈 회장단과 감사로 유치용 회장, 정경용 상임부회장, 전용진 내무부회장, 정재운 외무부회장, 노태업 감사, 노형준 감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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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청년회의소는 매년 자체 행사외에도 합천군의 어린이날 행사, 황강레포츠축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 등 관내 주요행사 등도 합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치러오며 왕성한 지역봉사에도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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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