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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1-17

전국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5대암 무료검진 실시

 

합천군보건소가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해당 합천군민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합천군보건소에 따르면, 합천군 관내 대상자 24,095명 중 5,161명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중 만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국가 암 무료검진 표가 올해 초에 개별 발송됐다.

 

대상자는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5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중 해당 항목에 대한 검진을 전국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합천군보건소는 미수검자의 경우 개인별로 검진안내문 발송하고 전화 안내를 실시하여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매년 실시해야 함으로 민원 편의를 위하여 보건기관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암 조기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거나, 국가 암 조기검진 시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개별검진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만2년, 대장암, 간암은 만1년 이내에 암 확진 시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국가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무료검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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