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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0-06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합천군 합천읍 서산리 지방도 1034호선(유림~성산)상의 서산교 재가설공사가 준비과정을 마치고 10월 중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94년 가설된 지금의 서산교는 그동안 집중호우 때에 수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합천소방서에서 서산교 입구까지는 4차로로 확장 되어있으나 현재 서산교 구간은 2차로로 교량폭 협소에 따른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아 그동안 수차례 지역주민들이 교량 재가설을 건의해 왔다.

합천군은 올해 7월부터 편입토지 보상협의, 현장사무실 설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시공이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계획상 20176월 준공계획이나 철저한 공정관리 등으로 2016년 말까지 6개월 앞당겨 본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교 재가설공사는 총연장 33m에 교폭 18.5m의 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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