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1-14
김윤철 합천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1월 14일 합천읍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025 군민과의 대화’ 자리를 가진다.
일정은 △14일 합천읍, 대병면, 용주면 △15일 쌍책면, 청덕면, 덕곡면 △16일 초계면, 적중면, 율곡면 △17일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20일 야로면, 가야면 △21일 대양면, 묘산면, 봉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7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운영 방향 소개와 함께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 정책에 반영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를 통해 합천군은 읍면별 마을별 접수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592건이 들어왔고, 이 중 검토과정을 통해 417건은 완료했으며, 50건은 올해에도 이어서 추진할 예정이다. 완료된 417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총 24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나머지 125건은 합천군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추진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부터 시작하는 군민과의 대화 시간은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각종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과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의견수렴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수와 만날 수 있는 이번 자리 외에도 어린이, 학생, 청소년,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산업분야 종사자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만들어지고 군정에 반영되길 기대해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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