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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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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에서 1011일부터 1016일까지 2024년 전국체전 유도 종목이 개최된다.

합천군은 2024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합천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91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양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총 80개 종목(전국체전 49, 장애인체전 31),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합천에서 열릴 유도 경기는 합천체육관에서 오는 1011일부터 101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유도 경기를 위해 약 6,000여 명의 관계자가 합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합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에는 합천에서 열릴 종목으로 럭비 종목에 배정되었는데, 합천에 도움되는 종목을 유치하기위해 노력한 결과 유도 종목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한다.

, 이번 유도경기를 치르기 위해 합천군에서는 총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합천체육관의 시설 공인 및 경기장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 캠페인을 실시해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한편, 1011일부터 시작되는 105회 전국체전은 14년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로, 개최지 김해를 중심으로 각 시군에서 나뉘어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를 내세우며,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에서도 합천운석충돌구를 우주라는 개념에 넣어 초계대공원에서 특별 성화채화를 하는 등 3곳에서 성화 채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초계면에 위치한 초계대공원에서 특별성화 채화 행사가 열린다, “109일에는 성화맞이행사와 성화봉송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니, 체전 관람과 함께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합천군 이름을 달고 나서는 선수로는 육상종목에 경남체고 김동훈 남고부 선수, 김고은 여고부 선수 등을 비롯해 육상 종목에 11, 유도 종목에 경남체고 강병민 선수(개인전 55kg이하급), 궁도 종목에 강보순(일반부) 선수가 있다.

함께 열리는 장애인 체전에는 게이트볼과 사이클 종목에 각각 권기태, 김원수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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