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전초등학교(교장 오미자)는 5월 1일(수) 학교체육 승마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체육 승마 수업은 생활스포츠로서 승마 인식을 높이고 학교체육으로서 확산을 위하여 정부와 마사회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하여 2024년도에 정규 체육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하게 되었다.

이미 2023에도 4회의 승마 체험교실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었다. 올해는 고령군의 한 승마장에서 승마 수업을 진행하며, 5~6월 5회, 10~11월 5회로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승마 수업은 먼저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말에 대해 알아보고 말 손질, 말 끌기 및 기본 기승 자세 등을 익힘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며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승마 수업을 통하여 건강한 신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말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승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승마 수업을 다시 하게 되어 정말 기대되고, 앞으로 말과 친해져서 승마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