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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05

올해부터 군청 급식재료 공급, 학교 우유 공급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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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34일부터 합천군이 직영하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초··고등학교에 새학기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 시범실시에 이어 하반기 학교급식 전면 시행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33개교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에 지역산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했다.

올해는 기존 공급 영역에서 확대해 군청 급식실에도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신선 우유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9개교 우유 공급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연중 안정적 식재료 공급하기 위해 공급 가능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해 나가고 있으며, 꾸준한 교육과 현장 방문으로 올해에는 지역내 신선한 농산물 공급 제공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2024년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초석을 다질 중요한 해로 관내 공공(학교) 급식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연계를 통해 합천산 안전한 농·축산 가공품의 생산·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축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여 공공 먹거리의 생산-조달-유통-소비-순환을 일원화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실천적 기구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먹거리지원단장을 공개채용으로 모집했으며, 오는 하반기부터는 야로면에 들어설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매장과 연계한 지역내 식재료 공급 및 판매 등 사업 확대 및 구체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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