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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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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축협은 합천황토한우가 홍콩과 마카오에 이어 최근 캄보디아에도 한우를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지난 1121일 전했다.

합천축협에 따르면,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풍미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필리핀 농림부장관의 합천축협 초청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공을 들인 결과, 2016년부터 홍콩과 마카오 등으로 합천황토한우를 수출하며 ‘K-한우의 인지도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국내 구제역 발생과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수출길을 염려하였으나 이번 11월 초 대한민국 한우 브랜드 중 최초로 캄보디아에 합천황토한우를 수출하며 ‘K-한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되었다.

합천황토한우의 캄보디아 수출이 특별한 이유는 일본 와규의 최대 수입국이 캄보디아이며 연간 5%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로 인한 육류 소비량이 증가되고 있는 국가로 향후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합천축협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번 캄보디아 `합천황토한우`의 수출을 바탕으로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K-한우`는 향후 5년간 2,000톤의 물량과 1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이 일어날 것으로 추산하기도 하였으며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25년부터는 연간 3,000두 이상의 한우가 `K-한우`의 이름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대한민국 농.축협 축산물 브랜드육 중 최초로 `합천황토한우``K-한우`라는 이름을 걸고 캄보디아로 수출된 만큼 세계적으로 우리 한우의 맛과 풍미,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한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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