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12-04

지난 1020일부터 폐쇄되었던 가축시장 한 달여 만에 열려 

축산종사자 모임도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단계적 허용

c09ef867bc52b0c1a2a44774919c12ab_1701726543_53.jpg 

경상남도는 전국 백신접종 완료 후 3주가 지나고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121일부터 가축시장 운영과 축산종사자 모임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가축시장은 121일부터 운영 재개되지만, 127일까지는 경남(부산·울산), 경기(서울·인천), 강원,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경북(대구), 제주 등 인접 광역시를 포함한 도내에서만 소를 이동할 수 있고, 8일부터 전국적 거래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가축시장은 농장 기본 방역수칙과 현장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운영되며, 가축시장에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해야하고, 운영시간도 오전으로 제한된다.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하여 임상검사하고 운영 종료 후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소독해야 한다.

, 축산종사자 모임을 할 경우 농장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임 장소에는 손 소독 및 발판 소독조를 비치해야 한다. 주최자는 모임 종료 뒤 전체 소독해야 하며 축산종사자는 모임 후 일주일이 지나야 다른 농장을 방문할 수 있다.

럼피스킨 확산이 주춤해지며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지만,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병하며 방역에 나서고 있다.

경상남도는 전북 전주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1130)됨에 따라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27일 전북 전주시 소재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으며 금번 동절기 국내에서는 첫 검출사례이다. 

이에, 경남도는 12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즉시 격상하고,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경남도 및 전 시군에서는 방역대책본부(본부장 : 단체장)를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검사·점검·소독 등 방역조치 전반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