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치원은 9월 27일 유아 9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실, 전통예절실, 운동장 등에서 전통놀이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전통놀이의 날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유아들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강강수월래 △활쏘기 △대문놀이 △판제기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박경숙 합천유치원장은“추석을 맞아 놀이중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해 친밀감도 느끼게 되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인성적 태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계획하여 우리나라 전통예절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