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09-18

e45e72ae337a6ca0a3d84b7d2e52038b_1695148714_76.JPG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대통령은 전국민의 마음을 중심에 놓고

불편 부당한 중심(中心)점에서

교통정리를 해야하는 큰 머슴이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모스크바 공산대학을 나왔다는

좌익 출신 조봉암을 초대 농림부장관

으로 발탁 경자유전<耕者有田>대원칙

토지개혁을 단행하여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고

박정희 대통령은 급속한 경제개발과

춘궁기 보릿고개를 해결하고 그린벨트를

설정한것 두고두고 본받을 일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좌편향 붉은 색깔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인동초<忍冬草>

일편단심 대통령 권좌에 올라

생각할수록 섬뜩한 IMF 경제위기

전국민 금모으기 운동으로 결혼반지

회갑연 돌반지 장농에서 끄집어내어

경제공황 거뜬히 치뤄내어 온세계를

놀라게 했으나 경제를 너무 몰라

IMF 자초한 YS 전직대통령 원망한

사심없는 출중<出衆>한 인격자다

 

장관들은 우편향 정책을 펴더라도

대통령은 전국민의 마음을 읽는데

게으름을 피워서도 안되는 머슴이 되어

반대파와 싸움질을 독려하는 듯하면

잔인하고 극악독성 탄핵이란

소리도 들린다

  

인사만사<人事萬事>라고 했다

이번에 대법원장 후보로 내정된 사람

그와 배우자 자녀 2명의 합계 재산이

국회청문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부부 공동 명의로 등재된 서울 용산구

노른자 위 땅 한남동에 115천 만원

그의 아내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상가건물의 지분 절반

후보자 본인의 소유 경북 경주시

내남면 유지 약 37만평과 부산 사상구에

임야와 공장부지 약4278

가족예금 238천여만원

3년 동안 17천여만원 비상장

주식 배당금 등 72억 여원의

총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니

역대 대법원장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이다

 

이른 봄 보릿고개 시절 호박죽 끓여

이웃 어르신 찾아뵙고 몇숨배 돌리고 나니

서말치 가마솥 누룽지 우리 몫이라

어렵고 모자랄때 나눔 참 인정이지

쓰고 남는 것 남준다 오랑캐 짓이라 했다

 

잘되면 제복<自己福>이요

못되면 조상<祖上> 나무란다

참 나쁜 버릇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푸대에 넣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대가 터져서

포도주도 쏟아지고 푸대도 버리게 된다

새포도주는 새 푸대에 넣어야

둘이다 보전된다 (9: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