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5-07-14

​​32ba82cf8a2fabb9e1d3e2ea63a4a938_1438217750_57.jpg 

 32ba82cf8a2fabb9e1d3e2ea63a4a938_1438217773_53.jpg 

 32ba82cf8a2fabb9e1d3e2ea63a4a938_1438217785_64.jpg 

 

7월 7일(화), 합천군이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월 7일)을 맞아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했다.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이라는 구호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 소속 회원들과 지역민 500여명이 함께 모여 ‘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외쳤다.

 

식전행사로 가야면 난타공연(소리마실)과 북부보건지소 할아버지 체조단의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표창에 이은 정욱호 대구수성대 명예교수의 강의(양성평등, 존중과 배려), 극단 오렌지컴퍼니의 음악극 <엄마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최옥희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여성도 남성 못지 않은 능력이 있다. 당당히 우리 몫을 다 하고 우리 권익도 찾자.”라고 했고 하창환 군수는 “엄마행복도시를 위해 군은 노력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곧 개장한다. 남성이 예전과 달리 여성친화적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노력하자. 나도 그렇게 하겠다.”라고 했으며 허종홍 군의회 의장은 “양성평등을 얘기하지만 이미 양성평등은 되어 있지 않은가? 도리어 남성들이 불쌍한 시절이다. 그럼에도 남성, 여성이 함께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자.”라고 했으며 류순철 도의원은 “오늘 행사 구호처럼 양성평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행사장 출입구에는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취업상담창구, 아이돌봄사업·시간제보육사업 홍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보와 제작물품(가방 등) 판매,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 홍보전도 함께 했다.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예정됐던 여성폭력예방홍보를 위한 거리행진은 비 탓에 실내에서 약식으로 했다.

-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