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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7-21

​​가야면 숭산・가산・해인 초등학교가 적정규모 학교를 위한 통합 초등학교(가칭 가야초등학교) 설립이 201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인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군관리계획 승인이 이루어지면 토지수용 등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천군교육지원청은 가야초등학교 설립추진 현황을 밝힌 자료에서, “(가칭)합천가야초등학교 개교 조정 및 학부모 설명회를 지난해 12월 3일 가야면사무소에서 가지면서 당초 개교 예정이었던 2016년 3월을 2018년 3월로 조정하기로 했으며, 올해 들어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해 그 결과를 반영한 군관리계획 입안 요구를 오는 8월 중 합천군관리계획위원회에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9월 중 열릴 예정인 합천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자 하고 있다.

 

합천군의회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군관리계획결정을 통과시키면, 곧이어 토지매입 및 수용을 하고 설계용역 및 실시설계를 2016년 8월까지 하고, 본격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거점초등학교 신설을 목적으로 새로 설립중인 (가칭)합천가야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가야면 황산리 72-1번지에 20,480㎡(약6,206평)의 부지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총 10학급(초등 일반 6학급, 초등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학생수 170명(초등 125명, 유치원 45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총 사업비는 151억원(부지매입비 15억원, 시설비 등 136억원) 규모다.

 

가야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 기존 숭산・가산・해인초등학교는 폐교가 되게 되는데 현 3개 초등학교 건물과 부지의 활용을 놓고 지역사회 논의를 하고 있다.

 

합천군 관내 초등학교들이 인구감소로 점점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향후에도 이 같은 상황은 계속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론화가 꾸준히 이어져야겠다.

<표> (가칭)합천가야초등학교 설립 향후 추진계획(자료제공: 합천교육지원청)

추진업무

소요기간

추진부서

세부내용

비고

1. 군관리계획

(시설:학교)결정고시

2014.9.11.~

2015.9.30.

합천교육청

1)전략환경영향평가

2)군관리계획결정

합천군의회

(심의)

2. 토지매입ㆍ수용

2015. 10월~

2016. 8월

경남도교육청

(재정정보과)

1)감정평가 등 조서작성

2)협의취득, 수용재결(4개월)

10개월

3. 설계용역ㆍ실시설계

2015. 10월~

2016. 8월

경남도교육청

(시설과)

1)설계공모 및 일상감사

10개월

4. 건축공사

2016. 8월~

2018. 2월

경남도교육청

(시설과)

1)착공 및 준공

15개월

5. 학교개교

2018.3.1.

합천교육청

1)개교준비

(*개교전 교명 제정)

2)기존 3개교 통폐합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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