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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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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5일 대양면 안금마을 경로당에서 주동회 대양면장, 김재욱 대양면 이장협의회장, 윤재호 안금마을 이장, 심경섭 대양면 노인회분회장, 심찬회·박미옥 새마을지도자, 김정수 안금마을 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열렸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진행됐다. 안금마을을 시작으로 대양면 16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가구 안전 점검,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주민들이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심경선씨(94)최근 합천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느꼈다면서 교육을 통해 산불은 주민들이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으며,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안금마을 이장은 안금리는 6개 자연마을에 140여 명이 살고 있다산과 인접하게 마을이 형성돼있어 365일 연중 산불예방해야 안금마을이 안전하게 사는길임을 마을 방송을 통해 매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주동회 대양면장은 산불 예방에 가장 중요한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 산불 발생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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