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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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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4일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300명을 돌파했는데,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300호 기부자가 됐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정도 연합회장은 고향사랑 기부 후 받은 답례품(150만원 상당)을 다시 기부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도 했다.

합천군은 300호 기부자 탄생 기념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합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300호 기부자, 지정도 연합회장이 응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다.

지정도 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합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합천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합천군의 답례품으로는 한우, 한돈, 합천쌀, 농축산물꾸러미세트, 잡곡세트, 사과, 버섯류, 육포, 유정란, 기름류, 장류, 즙류, 다류, 떡류, 합천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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