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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7-07

합천경찰서 여자경찰 4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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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경의 날 맞이 합천경찰서 오찬간담회. ©합천경찰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년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월 7일, 주제: 일과 가정 양립) 합천 행사가 7월 7일(화)을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13시 20분~17시 30분).

 

지난해까지 ‘여성주간’으로 열렸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는 여성발전기본법이 20년만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모두 바뀌어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데에 따라 올해부터는 ‘양성평등주간’으로 치른다.


합천군은 ‘일과 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걸음’이라는 구호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 주관으로 식전행사(밸리댄스, 할아버지건강체조단 공연, 여성단체활동과 양성평등주간홍보 영상 관람), 기념식(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등), 특강(강사:정욱호 부모상담교육원 원장/주제:가정에서의 양성평등 교육), 음악극 관람(주관:오렌지컴퍼니/공연제목:엄마의 노래),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의 아동여성폭력예방 거리 선전전을 하고 행사장에는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취업상담창구, 아이돌봄사업·시간제보육사업홍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보,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 홍보전도 한다.


7월 1일(수), 합천경찰서는 “69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우리 서 여경 3명과 오찬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박하나 합천경찰서 경무계 순경은 “합천 경찰 총 148명 가운데 여자 경찰은 총 4명이다. 합천 여 경찰 수가 적게 보이겠지만,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예전에 비해 여자 경찰 수가 꽤 늘었고 딱히 여자 경찰이라고 업무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도리어 여자 경찰 수가 적고 직급이 낮아 동료 남자 경찰들이 챙겨주는 분위기도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여자 경찰이 결혼이나 육아 문제로 하게 되는 고민 등이 나왔다.”라고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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