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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2-12-24

[김희곤의 세상만사] 새천년 합천,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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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부산국세정 전 감사관, 합천향우)

 

한겨울 동지 섣달 입춘 지나

한적한 황강변 언덕 외로운 매화는

눈서리 맞으면서 새봄을 준비하는데

만물영장 우리 인생 호호백발 준비한게 무었인고?

 

삼라만상 초목군생 제반 미물들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따라

반 그늘 엷은 태양 서로 나누고

포개어진 그림자 비위 상할가

낙낙장송 넓은 어깨 살펴봅니다

 

희수를 넘기고도 무언가 모잘라서

아옹다옹 불평불만 구렁이 담 넘어가는 소리

가난이 무슨 흠결인가 공직 선비 본분이요

크고작은 나무들이 전후좌우 둘러보고는

삼생의 업보따라 맺은 인연이라

천리에 순응함이 무슨 죄인가 평정심

희희락락 즐기면서 살아가야지!

구름도 자고 가고

바람도 쉬어넘는 추풍령 구비마다

무거운 짐진자들 헐떡이는 모습

골목시장 순대국밥집 할매도 웃는다

 

추풍령 고갯길 우쭐우쭐 거드럼

피우는 슬하에 가솔들 발조심 입조심

국민 대중 서민들!

배를 띄울줄도 알고

배를 뒤집을 줄도 안다

한순간 여린마음 달래는

얼쑤좋아 굿거리 장단도

격에 맞지 않는 망나니 추임새

찰라를 놓치는 경거망동 절대 금물이다

 

7천만 민족의 대숙원

민주평화통일 대장정에

오두방정 떠는 소리

가차없이 퇴출되어야 한다

인간 본성의 마음은

안정감 있고 긍정적인 토대 아래

궁극적으로 중립적이다

 

아무리 강직한 성품과 능소능대한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존재와 주위환경에서 받는

도움과 지원을 깨닫지 못하면

더 엄청난 문제와 상생을 초월한

고통이 생겨난다.

상대를 허술하게 보는 교만, 오만스런 감정

이런 것들이 자신의 장래와 행복을

망가뜨리는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된다

머지 않은 날에

인간들 힘으로는 감히 손도 써볼 수 없는

대변혁이 이 지구상에 덮쳐온다

 

지난 먼 옛날에 동서양에 출현했던

성직자들과 큰 깨달음을 얻은 선각자들

그리고 지순한 영성으로 인류의 미래를 날카롭게

경고한 예언자들이 한말씀씩 던졌으니

택리지 저자 이중환은

우리나라 명산중에 가야산, 소백산, 오대산을

지정하고, 새천년 합천 명칭 십승지

특히 가야산 우두산에서 암소 울음소리

들려올제 21세기 새 천년 후천 시대를

책임질 진인이 해인을 들고 

심판하러오신다고 했다.(격암유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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