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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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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통학구역 시행으로 합천초등학교 통학구역 대상자들의 군내 타 면지역 작은학교에 전·입학이 가능해지면서, 작은 학교들도 학생 유치에 노력하는 가운데, 어린이집 원아들이 예비초등학생으로 묘산초등학교 견학을 다녀왔다.

꼬꼬마숲 어린이집(원장 문정아)은 지난 117() 10시부터 12시까지 야옹반, 깡총반 친구들 13명의 원아가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묘산초에 어린이집으로는 처음으로 견학하고 왔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교장선생님, 선생님들 및 전교생의 환호를 받으며, 신나게 학교 이곳저곳을 탐색했다.

묘산초는 병설유치원 교실, 전통악기와 컴퓨터 교실, 디지털피아노, 원어민이 있는 영어교실, 도서관, VR교실, 트램플린장, 야외놀이터, 하얀 모래가 깔려진 원목놀이터 등을 둘러보게 했으며, 체험도 하고 신나게 놀게 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학교에서 준비한 비누방울놀이를 하면서 넓은 잔디밭에서 원없이 고함지르고 뛰어 다니고 음료로 갈증도 해소하고 과자선물도 받아왔다.”, “자그마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품 같은 사랑스러운 학교였다.”고 전했다. 

, 다녀온 원아들이 또 가자고 벌써부터 조른다며, 지역내 어린이집 부모님들께 작은 학교의 좋은 점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알려드리는 계기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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