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2-06-27

16b99d5a628e398464df642d3841409a_1657083734_85.jpg
지난
62510시부터 15시까지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도시민 400,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 토마토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대양면 친환경 생산자협의회(한살림 생산자 공동체, 아이쿱 생산자 공동체, 대양친환경쌀생산단체)가 주최하며 대양면 주민자치위원회, 권역사업위원회가 주관하고 합천군, 합천군 친환경협회, 합천로컬푸드 영농조합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합천군의 일부 예산지원이 있긴 했지만, 지역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재정을 마련해 추진한 자체 축제로 기존 지역축제와는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고 있는 대양면의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첫 토마토 축제가 대양면을 합천군내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는 계기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합천군 친환경농산물 출하현황을 보면, 지난 2019년 기준 출하농가수가 69농가로 가야면(102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출하농산물의 종류는 가장 많으며, 특히 유기농산물 생산 농가는 13농가로 합천군내에서 제일 많은 수가 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토마토 따기 체험, 쿠킹클래스,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가족장기자랑, 플리마켓, 보물찾기 등 참여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양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부스도 마련하여 도시소비자에게 대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동회 대양면장은 토마토를 비롯한 대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대양 토마토 축제가 성황리에 끝나게 되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양 토마토 축제가 합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