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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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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 624일 단디마을학교를 운영 중이신 김은미 선생님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김은미 선생님은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시고, 지인의 소개로 재충전을 위해 오신 합천에 정착하여 예총 국악협회 전통음악연구회 활동을 하시며, 광대놀이마당(합천어린이풍물단, 합천청소년풍물단) 출범하여 초, 중학교와 단디마을학교에서 어린이(3 이상), 청소년(2 까지)을 위한 사물놀이 및 국악을 지도하고 있다.

 

Q :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사물놀이 및 국악교실을 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서울에서 합천으로 내려와 대학시절 배웠던 장구를 배우기 위해 전통음악연구회 가입하여, 장구를 치던 중, 사물놀이를 배워보고 싶은 아이 4명을 시작으로 지금은 13명이 되었고, ·중학교에도 주말학교 수업으로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Q : 단디마을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A : 단디마을학교는 교육청 주관의 행복마을학교 사업으로 2020년 가을부터 진행되어 올해, 3년차 사업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사물놀이 및 태평소, 피리 등을 지도하고, 정기연주회와 외부공연도 합니다. 그리고 풍물단 모집 시 10분 만에 정원이 차며, 학부 모 및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초등 3학년에서 중등 2학년 어린이 청소년에게 사물놀이 뿐만 아니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국악을 지도하여 합천어린이·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어려운 일이라 보이지만 저 자신도 계속 배우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합천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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