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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5-19

​문화소외지역으로 불리는 농촌지역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고령화와 교통약자가 많아 도시지역에 비해 마을단위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특성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마을단위의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합천군의 지원으로 관내 21개 마을이 난타, 댄스, 합창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올해 할 예정이다.

 

이미 도시지역에서도 공동체 복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도되고 있는데, 합천에서는 아직동아리 수준의 활동이 준비되고 있다.

 

5월 11일 해당 마을 21개 마을 대표자들과 합천군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의견을 나누었는데, 합천군은 각 마을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비를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각 마을의 프로그램 추진을 오는 10월 희망마을 축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군 단위, 면 단위의 각종 문화프로그램들이 만들어 지고 있어 중복 가능성이 지적되기도 하는데 좀 더 마을단위로 세분화해서 그동안 교통약자들의 참여 어려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관 주도 마을단위 문화동아리 추진이 향후 자발적 마을별 추진으로 확대될 때 초기의 목적인 마을주민끼리 화합 및 활기찬 농촌 공동체 마을 만들기가 가능할 것이기에 아직 더 지켜봐야 하지만, 도·농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분

난타

댄스

합창

하모니카

한지공예

밴드

우클레나

신청마을

21

5

6

4

1

3

1

1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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