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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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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가야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지난 927(), 28()에 각각 말레이시아와 일본에 있는 학교들과 온라인 국제교류활동을 가졌다.

경남행복학교이자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되어 있는 합천가야초는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미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올해 두 나라와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Taman Jelutong 학교는 현지 사정으로 학생들이 전면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자기 소개와 학교 생활에 대한 교류 활동을 가졌다.

특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한일 교류 활동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미노어린이 숲학교와의 교류는 합천가야초 교사들과 일본 학교 교사들이 5차례의 사전 교류 활동을 통해 인간중심적 환경가치에서 자연중심적 환경가치로의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호라는 주제로 공동으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한일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인간의 인위적인 개입에 대한 협력적 토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에 있는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이렇게 만나 같은 주제로 수업을 하는 것이 너무 신나고,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며 다음 교류 활동을 기대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하였다.

합천가야초는 이들 학교와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 함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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