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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5-19

​​​​합천군보육시설(어린이집)연합회, 민리민안합천군지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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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합천군보육시설(어린이집)연합회가 네팔지진피해자들을 위한 구호품을 모았다. ©임임분

 

5월 15일(금), 합천군보육시설(어린이집)연합회가 소속 시설과 원아 학부모들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는 구호품으로 라면, 수건 등 생활필수품을 모아 41상자를 만들었다. 이 구호품은 네팔로 가는 선교단체에 맡겨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신경자 합천군보육시설(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먼 나라 얘기지만 결코 남 일 같지 않은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고사리 같은 아이들도 사탕을 구호품에 넣어 보내기도 했다. 네팔 사람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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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목) 오전, 황매산철쭉제를 찾는 이들에게 네팔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을 하고 있는 어느 불자. ©임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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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면, 네팔대지진 피해자가족 돕기 성금 전달

5월 12일(화), 청덕면(면장 백운일)이 “4월 25일 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네팔에서 청덕으로 결혼이주해온 면민 프라티마 수누와르씨에게 면사무소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백운일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복구돼 네팔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프라티마 수누와르씨는 지난 2009년에 청덕면 진한곤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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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리민안국민연합 합천군지부, 네팔 지진 피해자 가족 모국방문 지원

5월 12일(화), 민리민안국민연합 합천군지부(지부장 진인성)도 네팔 지진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위로금을 전했다. 지부는 “합천에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온 다문화가정이 쌍책면과 청덕면에 각 한 가정이 있다. 이들의 네팔 가족은 지진으로 주택은 다 무너졌으나 가족들은 현재 무사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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