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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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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서기운집(瑞氣雲集) 명당 자리

어디메일까?

선지자 일러 주신 예언서

허리춤에 품고 세월아 네월아

발길 닿는 대로 걸어 온 이 길

 

가야 시대부터 성산(聖山)으로

숭앙(崇仰) 받아 온 산 아래

정견모주(正見母主) 산신이

두 아들을 낳았는데

 

큰 아들은 대가야의 시조인

아진아시왕(伊珍阿?)이 되었고

둘째 아들은 금관 가야의 시조인

김수로 왕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해인도량 홍류동 계곡

돌자갈 물고 흘러 온

설화요 전설이다

 

옛 선지자들 말을 빌리면

다가오는 새 시대는

유불선(儒佛仙) 삼교(三敎)

하나로 합일(三位一體) 되고

삼라만상이 진면목을 드러내는

해인(海印)의 시대 라고도 한다

 

하늘과 땅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새 시대에 온누리에 차고 넘치는

지상천국 대동시대(大同時代)

주인공이 되기 위히여

뜻있는 많은 수행자들이

가야 산하 만수동을 즐겨 찾는 것

눈여겨 볼 일이다

 

중국 양나라 보지공(寶誌公) 이라는

큰 스님이 유학을 온 고려 학승

순응대사와 이정대사에 일러

말씀 하시기를

 

너희 나라에 우두산(牛頭山) 이란

명산이 있지 않느냐

그 산이 명산이니 그 자리에다

해인사를 세우거라

 

큰 스님의 유언대로 해인사를

창건할 때 신라 애장왕이

직접 찾아와서

논밭 2,500() 시주한 일이

기록에 남아있다

 

시끄럽고 지저분한

선천시대(先天時代)가 끝나고

후천시대 21세기가 열린다는

예언서 '격암유록'

구세 성인이 해인(海印)을 가지고

구제 창생 한다는 기록이 있다

(격암유록 제217)

 

또한 요한계시록의

말세(末世)에 어리석고 눈멀고

벌레 같은 자들이

나라의 흥망을 초개 같이 여기고

부자간에 재산을 가지고

쟁송(諍訟)한다고 했다

(요한 계시록 7;2~9)

 

정부(情夫)를 쏘아 보고

남편이 있는 부인도 지아비를

배반하는 음탕한 풍속이

천지를 진동하니

만첩산중에 우성(牛性)이 머물고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 가야산에서

해인(海印)으로 부터

구원 받으라 일렀으니

 

 

 

어쩌면 오늘의 말세를

이처럼 예견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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