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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4-28

A형 감염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51일부터 20121월 이후 출생아 (생후 1236개월 사이의 영유아)에 대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무료접종이 되지 못해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원 가량 부담해야 했다.

합천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3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합천군에 주소를 둔 만1세 영유아에 대해 접종비용에 대해 지원하며 사실상 무료접종 효과를 가져왔지만, 올해 5월부터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졌다.

A형간염은 감염 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미만 소아에서는 감염이 되더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영유아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이 A형 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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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무료시행 백신은 결핵, B형간염,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폴리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수두, 일본뇌염, 뇌수막염, 폐렴구균 등 총 14종으로 늘었다.

합천군보건소는 무료접종 대상 백신 및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930-3693)로 문의하면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정리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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