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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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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연

 

하루하루 봄빛이 달라지는 나날, 봄비 내리던 3월의 마지막 날, 합천문인협회 회원들의 봄맞이 시화전이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특별전시실에서 시작됐다.

 ‘, 봄을 맞다라는 주제로 아크릴 액자 외에 부채, 도자기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물이 선보였는데 특히 신구 윤효석 서예가(경남서예협회장)가 시의 내용에 맞는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시화전의 감상의 깊이를 더해 줄 남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숙희 합천문협 지부장은 지역 문인들의 시심이 가득 담겨진 이번 시화전에서는 합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작가의 서정이 향기롭게 녹아 가야산을 찾아온 많은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그동안 활동 문인과 출향 문인들이 지금까지 발표했던 작품 중 빼어난 작품을 골라 새 봄을 맞아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이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예총, 합천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봄을 맞아 가야산과 해인사를 찾는 많은 이들이 봄빛과 함께 대장경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잠시 합천문인들과 교감해보는 기회로 색다른 봄맞이 선물이 되리라 기대된다.

 

- 정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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