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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3-24

김선애, 김지은 선수 등 우수한 선수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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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5일 열린 2015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6회 동아마라톤대회 여자부 국내2위를 차지한 김지은 선수(왼쪽 첫 번째)가 시상을 받았다. 합천군청

 

합천군은 합천군청 소속 김지은(32) 선수가 315일 서울 광화문 ~ 잠실올림픽경기장 코스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6회 동아마라톤대회여자부 42.195km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3441초의 기록으로 국내에서 2(전체 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합천군청 육상부가 김선애 선수, 김지은 선수 등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선수들 개개인이 열심히 훈련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합천군청 소속 육상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합천군청 소속 육상부는 200012월에 창단해 현재 감독을 포함 총 7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창무 감독의 지도 속에 마라톤 종목에 함연식, 김용택, 김지은, 최선주, 윤은희 선수와 해머던지기 종목에 권영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합천군은 소속 육상부를 운영하기 위해 매년 253백여만원의 예산으로 선수 연봉 및 각종 대회 참가비, 훈련경비를 지원하며, 수상시 포상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선수단 구성의 특성상 고정된 훈련장 운영을 할 수 없어 선수들 각각의 연고지를 중심으로 훈련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다른 군부지역의 경우 기업체의 지원도 받고 있어 선수단 운영 규모나 예산규모가 큰 경우가 있지만, 합천군은 지자체에서만 지원해야하는 상황으로 규모가 적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김지은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1, 2014 중앙서울국제마라톤대회 3위 등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합천군청 육상부 임창무 감독은 자신감을 가지고 체계적인 훈련과 끈질긴 인내력을 키워 왔기 때문이다.”, 멀지 않아 국내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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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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