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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5

영상테마파크 주 진입도로인 군도12, 15호선은 합천댐 건설시 산업도로로 건설된 후 합천호백리벚꽃길, 영상테마파크, 합천댐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였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작년 71일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고속도를 70로 제한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지

역 실정을 잘 모르고 영상테마파크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과 제한속도 70를 알지 못한 군민들이 이전의 제한속도 80로 운행 하여 교통범칙금 부과 주민들이 다수 발생되어 이의 개선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 71일 댐진입로 14에 대하여 최고속도 70제한 이전에 군민의견을 청취하고 시행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속도제한이 7월부터 시작된다는 소리는 들었지, 사전에 주민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영상테마파크와 합천댐 방문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속도를 제한하였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합천의 서부지역인 대병면·용주면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평상시 운전하던 습관대로 운전하다 제한속도위반 과태료 통지서를 받아 든 주민들은 어려운 농촌살림에 보태어진 교통범칙금 납부 통지서를 받아들고 한숨짓고 있습니다.

 

지역민 및 관광객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까지 합천댐진입로 모든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70로 낮춘 것은 행정편의식 발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둘째,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 합천댐진입로의 제한속도를 80로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도로 본래의 기능을 원활히 하고, 5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행도로는 마을·구간·지역마다 특성이 각양각색으로 사고원인도 다양하지만 경찰은 속도제한에만 치중하여, 결국 과속단속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만 보인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경찰의 생각대로라면 군내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70미만으로 낮추면 모두 해결되는 것 아니냐""고속도로를 교통사고가 많다는 이유로 국도로 바꾸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한마디씩 하고 있습니다.

 

군수님 그리고 합천경찰서장님! 그간 공직생활의 의지와 경험, 지식을 한데모아 지역민들의 바램을 해결해 주신다면 교통사고 발생률도 낮추고, 5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과 경찰서장님께서는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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