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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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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월 11일 권역별 희망복지센터 중 동부희망복지센터가 개소식을 했다. ⓒ배기남

 

합천군은 그동안 합천군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것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 밀착형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 위해 지난 3월 11일 동부희망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권역별 희망복지센터 운영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권역별 희망복지센터 사업’은 하창환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데, 동부희망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하창환 군수는 “합천은 특히 지역이 넓기 때문에 권역별 복지센터를 설치하면 군민들이 훨씬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신속한 방문 상담과 적절한 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하게 되면 복지만족도는 배가 될 것이다.”라며 추진 목적을 밝혔다.


권역별 희망복지센터의 운영은 희망복지센터의 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방문간호사가 함께 근무하게 되며, 관할 권역의 해당 면사무소의 복지담당 인력은 기존의 업무를 하는 식으로 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신속한 방문 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현재 지자체 복지업무가 대부분 내방 상담 중심으로 되고 있어 현재의 인력구조나 업무형태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어려움이 있었고, 적극적인 현장 방문이 절실히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동부희망복지센터의 운영을 통해 앞으로 하반기에는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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