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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02

슬로다운대회, 패밀리컬러레이스 첫 선 보인 2016 황강레포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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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합천군청이 주최하고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유치용)가 주관한 합천읍 군민체육공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30(), 31()에 걸쳐 노는 물이 다르다, 색다르게 즐겨라!’는 주제로 한 황강레포츠축제가 열렸다.

 

29일 저녁, MBN 가요콘서트 <좋은날> 공개방송이 전야제 행사로 선보여 장윤정, 금잔디, 박남정, 설운도 등의 무대가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 행사에는 이날 17시에 있었던 고스트파크 개막식에도 함께 했던 최효석 합천군향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향우회 회장단,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함께 했다.

 

30일 오전부터 맨손은어잡기와 잡은 은어 시식(구이·), 합천군수배 THROW-DOWN대회와 씨름대회,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란 제목으로 물총놀이가 30, 31일 이틀에 걸쳐 열렸으며 30일 저녁에는 있었던 부산, 창원, 합천의 직장인밴드 공연과 EDM클럽파티는 저녁 무렵 쏟아진 소나기로 더위를 식히며 황강변에서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 즐길거리가 됐다

 

31() 오전, 1.5의 황강 백사장을 따라 뛰거나 걸으며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천연 컬러파우더를 서로에게 뿌리고 맞으며 달리는 패밀리컬러레이스를 했다.

 

21회를 맞은 축제장에는 무더위를 달래줄 음료와 수박화채를 제공하는 새마을운동합천지회 등 봉사단체, 합천군청의 각 부서가 마련한 정책홍보 부스, 황토한우 홍보관, 합천유통의 양파라면·컵떡국·컵떡볶이 판매, 마을기업 상품 판매 등도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과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 둘레 황강카누체험교실과 옐로우리버비치, 바나나보트와 레프팅 등 수상레포츠는 황강레포츠축제가 뒤에도 남은 여름 휴가철에 운영할 예정이다.

 

합천의 황강에서 펼쳐지는 여름 물놀이, 올해는 젊은 층을 이끌어 이색여름놀이를 선보인 THROW-DOWN대회와 가족 단위 참가를 기대한 은어잡기와 컬러레이스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들인 정성에 비해 보람과 성과가 있었는가는 찬찬히 따져보면서 내년 행사를 준비해야겠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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