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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7

안금순 씨의 ‘항아리 다기장’ 대상 


합천군청이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1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5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현장에서 관람객 투표를 받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에는 합천군 관내 소재하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공예품을 접수하여 도자공예 15, 섬유공예 5, 목칠공예 5, 종이공예 3, 4개 분야, 28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기간 합천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의 투표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한지로 고유의 멋을 잘 표현한 안순금 씨의 종이공예 작품 항아리 다기장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한지를 이용해 수려한 합천 로고와 8경을 넣어 만든 백해경 씨의 종이공예작품 휴지케이스, 은상에는 소나무를 주재료로 하여 실용성과 현대미를 잘 살린 심재수 씨의 목칠공예작품 청소기 보관함’, 동상에는 팔만대장경을 모티브로 다구를 만든 김용경 씨의 목칠공예작품 천년의 시작이 차지했다. 또한, 동상 이상 입상자들을 제외하고 득점 순으로 입선 11명을 선정했다.

 

동상 이상 입상자들은 내년 우수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사업의 군지정 업체로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이번 대회에 출품한 28명은 공예 선진지 견학에 참여하게 된다.

 

- 정리: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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