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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5-17

마늘·양파 수확 등 농작업 구인농가 80여명 대상

 

합천군농업기술센터가 5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마늘, 양파 수확 등 농작업 구인 신청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인력은행 사업 설명회를 했다.

 

4월 말 농촌인력은행 운영을 위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농작업 구인농가와 구직자간 연계 알선 요령, 향후 설립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운영방안,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양파 재배농가들과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인농가에 비해 구직자 신청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마늘 양파 수확기인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투입할 농작업 인력을 최대한 모집하는 중이며, 앞으로 경력 있고 성실한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청에서는 농촌인력은행 사업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는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과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관외인력에게는 숙박비와 단체참가시 대형차량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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