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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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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년 2월 13일 오후 합천읍 중앙프라자약국 앞 네거리 선전전. ⓒ임임분

 

 

세월호 참사가 지난해 4월 16일 발생하며, 어언 1주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나오지 못했고, 세월호 선체도 인양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건발생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세월호 특별법 제정 이후 정부의 노력은 보이지 않고, 4월 16일 참사발생 1주년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가슴에 새겼던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지금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위를 중심으로 민간차원의 진상규명 요구와 노력이 이어지며, 합천에서도 그동안 유가족과의 간담회, 추모 촛불, 1인 피켓 선전 등 작지만 꾸준한 활동이 이어져왔다.


세월호 참사 합천 추모위원회는 다가오는 1주년을 맞이하며, 다시 한번 합천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3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위해 합천관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모여 오는 3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합천추모위원회’(이하 ‘합천추모위’)를 합천군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합천추모위는 이후 4월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유가족 초청,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합천군민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 예정으로 알려졌다.


합천추모위 관계자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중요한 일이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이후 무관심한 정부에게 국민들이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합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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