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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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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은 유림의 고장으로 관내 4개의 향교가 있으며 그 중 3개 향교(합천향교, 강양향교, 초계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67년을 맞아 31610시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강양향교 초헌관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아헌관에는 주영길 축협장, 종헌관에는 박정규 유림이 맡았으며, 각 향교별로 지역의 덕망 있는 어르신과 유림들이 헌관과 집사를 맡는 등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되었다.

 

춘향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 성·현인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해마다 하고 있다.

 

향교는 춘추향제 이외에 예절교육, 인성교육, 충효교육, 한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로연재연 등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가향교 춘향제는 오는 511일 거행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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