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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4-11

노인우울증 예방교실 기분 좋은 날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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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보건소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우울증 예방교실 기분 좋은 날4월부터 초계면 대평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7개면 12개 마을회관에서 마을당 5회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인 우울증의 증상은 불면, 불안, 식욕감소, 피해망상, 인지기능장애, 건강염려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치매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치매와의 구분이 필요하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종 신체질환 악화와 함께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가져 올 수도 있으므로 자신과 주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이 노년기 건강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우울증 예방교실 기분 좋은 날은 합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전담요원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노인우울 척도검사, 우울증 예방 생활수칙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합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고령화 사회에 속하는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930-4835~7로 문의하면 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8시까지 야간금연클리닉 열어

 

합천군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담뱃값 인상과 흡연폐해 경고 그림 표시의무화 등 사회적 금연분위기가 조성되는 추세에 있지만, 금연 의지가 있어도 낮 시간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금연성공률 제고를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까지 금연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 성공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CO측정 등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여 금단증상 대처법 교육을 비롯해 금연보조제인 패취, 사탕 등 행동강화 요법에 필요한 물품이 무료로 제공되며, 문자메시지 전송 및 전화상담 등 등록 후 6개월간 금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금연희망자 5명 이상이 모인 곳은 신청을 통해 6개월 동안 10회 방문 및 교육·상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

여 지역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간 상담 문의 : 합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93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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