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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4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청년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줌으로써 관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로 안병기 씨(31세 율곡면 거주)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3일까지 사업을 공모하고, 317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발표 평가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병기 씨를 선정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안 씨는 푸드 트럭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메리칸 수제 핫도그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를 가지고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 상인에게 25백만원을 창업자금으로 지원하게 되며, 1호 청년상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1호 청년상인 안병기씨가 젊은 청춘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상권활력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여부 등을 정확하게 평가 분석하고, 주민 호응도 등을 감안하여 추후 확대여부 등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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