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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0

약초복합반(64명), 약초이용반(66명) 2개 과정 13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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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일(화),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9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했다. 하창환 합천군 군수, 류순철 경남도의원, 손국복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130여 학생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합천군의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은 합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농촌을 이끌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약초복합반(64명), 약초이용반(66명) 2개 과정 130명의 교육생에게, 이날부터 12월까지 26회 과정으로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를 모셔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실습 등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날 대학장 하창환 합천군수는 “8기까지 수료생을 내오면서 농업으로 재벌 된 농민이 없다고 한다. 이번 기수에서 농민재벌이 나왔으면 좋겠다. 개인의 이익을 넘어 지역발전을 이끄는 농업현장 전문가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입학식장에서 만난 어느 학생은 “지난해 등록하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지원했더니 이미 지원자가 꽉 찼다고 해서 올해 겨우 등록했다.”라고 했고 합천군 관계자는 “수업프로그램을 짜기 전에 학생들의 의견도 듣는다. 이미 과정을 수료한 학생의 재등록은 심화단계에 대한 열의를 보여준다.”라고도 했다.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8기 수료까지 총 545명의 수료생을 낸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이 ‘합천군의 농업인재 양성의 전당’이라는 설립취지에 맞게 나아가고 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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