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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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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병면 양봉작목회(회장 구 영표)는 12월 14일 오전 합천호농협 농협 대병지점 2층 회의실에서 양봉 작목회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구영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병면 양봉작목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작 목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병면은 합천호를 끼고 있고, 주변으로 산이 많아 양봉을 기르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180여 농가에서 12,000여군의 양봉을 사육하여 연간 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대병면은 합천군 17개 읍면 중에서 가장 많이 양봉을 하고 있다.

특히, 대병에서 생산된 아카시아, 밤꿀, 아로니아 꿀 등은 전국에 명성이 알려져 찾는 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귀촌하는 사람들도 양봉사업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이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에 참여하여 25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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