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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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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이 올해는 12월 21일이다. 동짓날을 맞아 팥죽을 먹는 풍습은 여전히 이어지며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먹는다고 이야기되고 있다.

동짓날에 앞서 수자원공사 합천댐 관리단은 연호사와 효나눔복지센터 관계자들의 후원으로 12월 16일 합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지며 합천군민들에게 팥죽을 나눠주며 먹는 자리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팥죽 나누기에는 지나던 합천군민들이 들러 팥죽 한그릇씩을 나눠받으며 추운 겨울날 씨에 점심식사 겸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1,000명분 정도의 팥죽이 제공됐고, 군민들이 몰리며 팥죽을 그릇에 담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이 자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 이성출 대한노인회 합천지회장, 정재영 바르게살기합천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장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합천댐관리단은 매년 동지를 맞아 팥죽 나누기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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