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6-12-27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2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2016 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서 면·대면심사, 3차 발표대회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3차 심사에서는 하창환 군수가 직접 참가하여 합천군의 고향발전사업 등에 대한 구 체적이고도 소상한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김덕수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합천군과 재외향우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고향발전 사업의 열기를 짐작케 하기도 하였다.

합천군의 고향발전사업은 친환경 농축산업과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활력넘치는 부자농촌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향 후 고향방문사업,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각종 기부 활동 등 서울 등 전국 16개 시도 향우 회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합천군은 금년도에 재외향우 2~3세들이 고향 합천을 바로 알수 있도록 고향 여름캠프를 운영,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양시켰다.

이외에도 귀촌 화가 벽화그리기, 귀촌 교사 문해교실 운영, 기능명장 고 향봉사활동, 삼육삼 고향나누미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고향희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01년부터 전개되어 온 향우연합회의 사업추진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하여 2015년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현재는 법인 설립 추진과정에 있다.

주요 사업은 4개분야 12개 사업을 확정하고 고향캠프, 귀촌지원,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고향공원묘지사 업, 황강개발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재외향 우연합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고향활력사업과 지역발전사 업을 병행하여 더욱더 살기 좋고 활 기찬 고장으로 만들고, 출향인사는 젊어서 고향을 자주 찾고, 노후에는 돌 아오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