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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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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월 7일 시작한 제51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2월 23일 결승전을 끝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교 90개팀(고학년 61, 저학년 29) 2,500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펼친 후 32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열렸다.
결승전에서 중랑FC가 오상고를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받았다. 우승팀 및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장학금 250만원과 150만원이 각각 받았고, 공동 3위는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매탄고가 입상해 장학금 100만원씩 받았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은 중랑FC 이성재, 수비상 중랑FC 최명성, GK상 중랑FC 김정민, 도움상 영덕고 조재영, 우수선수상은 오상고 김충현, 페어플레이선수상 오상고 장현규, 득점상은 중랑FC 신종원,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오상고 김재현, 최우수지도자상은 중랑FC 임동진 감독과 조만근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동력은 군 행정지원, 축구협회와 체육회의 경기장운영, 여성단체 무료차봉사,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경기보조 등 민관이 유기적인 관계 가운데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다.”라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합천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은 선수단 및 학부모들로 관광비수기에 모처럼 특수를 누리는 등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월 18일 U-17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저학년) 결승전은 이천제일고와 서해고가 경기해 이천제일고가 우승했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의 축구인프라를 최대한 살려서 앞으로 더 많은 축구대회를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리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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