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월)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월 취임한 심재상 합천교육장에 이은 제 24대 합천교육지원청 손국복 교육장의 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손국복 교육장은 지난해까지 야로중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진주 출신으로 진주중학교, 진주 대아고등학교,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경남대학교 교육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1979년 함양 백전중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후 야로고등학교, 초계고등학교 교감, 야로중학교 교장을 거쳐 이번 24대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손국복 교육장은 “35년간 합천에 터를 잡고 살면서 합천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늘 합천교육과 함께하고 있고 교육장으로서 합천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부끄럽고 감사하다. 을미년 신학기와 함께 즐기면서 생기가 넘치고 웃음이 가득한 교육지원청과 합천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다 같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날 3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라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남병수 전 해인초등학교 교장이 부임, “앞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정리 : 배기남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