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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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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월 18일자 황강신문 130호에 실린, 합천군농촌지도소가 중앙중심의 지원사업 중심에서 합천지역실정에 맞는 지도사업 중심의 활동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는 기사다.
현재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실상 중앙중심의 지원사업 집행기관으로 보는 인식이 높고, 지도사업 활동은 축소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 하창환 합천군수가 2015년을 합천군 농정개혁의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대내외에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지도사업에 대한 인력배치를 늘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합천군의 농정개혁 의지가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지도사업에 대한 좀 더 실질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 가격등락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양파생산 전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양파 가격 폭락으로 25%가 넘는 재배면적 감소현상도 올해는 나타났다. 이는 지원중심의 농정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의 개방농정으로 인해 농가소득의 불안은 높아지고 있어, 더욱 합천군의 지도사업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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