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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12

- 오는 10월에는 즉석 떡국 제품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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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즉석떡볶이, 합동양조장이 합천막걸리를 새로 출시했다. 배기남

합천군청이 양파라면 개발 판매에 이어 즉석 떡볶이판매와 합천 막걸리등 합천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출시해 군민은 물론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합천군청이 개발한 해와인 즉석 떡볶이는 한국식품정보원의 연구용역을 거쳐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한 웰빙형 제품으로 개발했고, 사용된 재료 중 쌀과 양파는 합천산으로 100% 사용했다. 제품 종류는 2가지 맛에 2가지 형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수 있는 매운맛과 치즈 맛 두 가지이고 포장은 두 가지 형태로 전자레인지 조리용과 즉석조리를 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두 가지다.

우선 시범적으로 생산된 10만개는 합천유통()가 판매를 전담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합천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해와양파라면과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양파 떡볶이 제품 가격은 즉석 용기면(1인분)은 개당 2,000, 파우치형태의 2인분은 3,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합천 막걸리는 합천군청의 지원으로 지역 개인양조장 대표들과 주류유통관계자 등 5명이 법인을 구성해 건립한 합동양조장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전통막걸리 제조방식을 고스란히 자동화시스템에 적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합동양조장 건립은 기존 개인양조장들의 존속 문제와 함께 최근 주류법 개정 등 경영 지속에 어려움이 생겨 합천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현재 출시된 제품은 순수 우리쌀로 만든 해와합천 막걸리 2(750ml, 1,200ml), 해와합천 맑은동동주(1,700ml)로서 시중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930일 대야문화제 본 행사에서 첫 시음회도 할 예정이다.

합천군청의 잇따른 농산물 2차 가공품 출시는 경쟁력 있는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합천 양파의 우수성 홍보 및 관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 이번 출시에 이어 올 10월 말쯤에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와양파떡국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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