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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19

712(), 합천군청이 “2016년도 친정방문사업 지원대상자로 뽑힌 다문화가족 부부 5쌍을 모셔 <친정방문사업>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친정방문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도 모범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해 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친정방문을 위한 항공료 지원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 생활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김수향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은 “1년에 1, 해당 가구가 갈 수 있을 때 가면 되는 사업이다. 올해 뽑힌 다문화가족은 중국 3세대, 베트남 1세대, 필리핀 1세대로 총 5세대가 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300만원 한도에서 방문자 명수 제한이 없어 중국이나 일본 방문자에게는 혜택이 는 셈으로 가구 당 평균 4명이 가게 된다.”고 했다.

이날 부부 간담회에는 <친정방문사업>에 대한 설명, 주의사항 전달과 함께 문성숙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의 바람직한 배우자, 올바른 부모를 주제로 <부부 관계 향상 교육>도 받았다. 2011년부터 시작한 합천군 친정방문사업, 누적 수치로 총 35세대 128명이 지원을 받았다. 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다수를 차지하는 베트남은 이동거리가 가까운 나라들에 비해 항공료가 비싸, 고정되어 있는 지원금으로 가족 수가 많은 이는 함께 방문할 수 없는 여건으로 개선안이 필요하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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