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6-06-14

- 관람객 위한 여건 부족 아쉬워

9a77c30a8020042071fda236fc0a0094_1465966710_24.JPG
전시장
1층 풍경. 평일인데도 관람객들 발길은 이어졌다. ©임임분

528()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 1·2층에서 5회 합천관광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점용. 아래부터는 사진협회합천’) 정기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협회합천의 전시는 610일로 끝나고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630일까지 볼 수 있다.

전시장 단성사 건물은 서울 종로에 있던 한국 첫 현대식 영화관 단성사를 재현한 곳으로, 전용 전시장은 아니다. 영상테마파크와 함께 미디어센터로 활용할 이 공간에 공모전 수상작을 좁은 1층에 모아놓고 1충보다 더 좁은 2층에 사진협회합천의 회원전 전시작이 전시되어 있는데, 왜 이 공간에 전시를 하려고 했을까, 궁금해지는 구조였다.

나름 특별전인데 전시장 출입이 불가한 때도 있었고 관람객을 위한 홍보물도 전시장에 없을 뿐 아니라 전시 안내를 하는 도우미도 없는 전시장이었다.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이들 대상 전시든 일반군민을 위한 전시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전문협회의 회원전이라면, 최소한의 전시운영 요령부터 짜 놓고 관람객을 기다릴 일이다.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