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목), 합천군청이 “착한가격업소 제도운영의 내실화 및 업소의 질적 관리를 도모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착한 가격업소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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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19개 소는 가격, 위생·청결 상태와 서비스 등을 재점검 하고, 6월 22일까지 읍·면장 추천, 물가모니터단 추천, 업소 대표자 직접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점검과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도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이면서 청결도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로, 가격점수 40점 이상, 위생·청결 점수 15점 이상으로, 총점 70점 이상인 업소 중에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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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과 환경개선사업비, 상하수도사용료 감면, 쓰레기종량제봉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3개 소에 15백만원(개소당 5백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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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합천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담당은 “합천은 평균 15~20개 업소가 선정되었다. 추가선정 업소 수 제한도 없다.”라고 했다. 합천군청은 “기존 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으로 확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센티브 지원 외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홍보방안을 마련,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추천업소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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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행정자치부가 2011년 가격이 저렴한 업소 2,497개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고, 2012년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통한 제도의 홍보를 통해 6,576개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2015년 12월 31일 현재 6,536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기준, 위생기준, 서비스 기준 등에 적합한 개인서비스업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용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다. 지역별로는 서울 1,092개, 부산 525개, 대구 375개, 인천 351개, 광주 342개, 대전 356개, 울산 99개, 세종 26개, 경기 964개, 강원 347개, 충북 319개, 충남 332개, 전북 353개, 전남 357개, 경북 513개, 경남 342개, 제주 138개가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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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착한가격업소 현황(자료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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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