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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방과후수업+돌봄교실 ‘늘봄학교’ 2학기 전면시행, 농촌학교는 어려움 여전
현 정부의 시책사업인 초등 1학년 대상 늘봄학교가 1학기 시범 운영에 이어 2학기 부터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지만, 농촌지역인 합천군내 초등학교들의 현실은 이를 반영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늘봄학교는 현재 진행되어 왔던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을 합쳐놓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침이나 오후 늦게까지 학생을 학교에서 책임지고 돌보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사실 늘봄학교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정부가 제시하고 있지만, 기존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을 합쳐놓은 이름인 만큼 현장…
'전두환 공원' 공론화 기대 접으며 국회청원 진행하기로
전두환(1931~2021년)씨의 아호(일해)를 딴 '일해공원'(옛 새천년생명의숲) 명칭 논란에 합천군이 공론화를 진행하고 있지만, 첫 시작인 공론화위원회 구성부터 어려움에 상황에서 명칭 변경을 요구해오고 있는 '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공론화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불참 및 '전두환 공원 폐지' 국회청원을 하겠다고 8월 15일 밝혔다.합천군민운동본부는 15일 "합천군 공론화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협조 요청"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합천군은 공론화 추진을 위해 일해공원 명칭 관…
[기획] 실속없는 주민역량강화, 지역 자원으로 활용 안되고 있어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인 합천군에서 대표적인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및 지역개발 사업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이뤄지는 각종 시설 건립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역내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합천읍에 본격 시작을 앞두고 있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합천읍에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각종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해 왔거나 진행 중이며,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이 땅에 핵무기와 일본은 절대로 들여서는 안된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이 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8월 20일 경남겨레하나와 합천평화의집,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등 한국인원폭피해자 후손들이 핵전쟁 훈련의 즉각 중단을 외치고 나섰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은 특히, 핵전쟁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순간에 송두리째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것이다.”며, “프리덤 에지, 아이언 메이스 24, 2024 을지프리덤쉴드 전쟁훈련은 한미일 합동전쟁훈련이며 핵무기와 재래식무기의 통합 전쟁훈련이다.”고 밝혔다.또, 전쟁훈련에 대해 “세간에서는 언제 전쟁이…
경남도 비상대응 조치에도 낙동강 녹조 결국 경계 단계로 격상
녹조 상황 완화를 위한 댐 및 보 긴급 방류 요청 22일 경계 단계로 격상 여름철 무더위에 장마 기간을 거쳤지만 낙동강의 녹조 발생 상황은 관심단계에서 지난 22일 경계 단계로 더 심해졌다. 경상남도는 낙동강 주요 지점에 녹조 발생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고 지난 8월 16일 밝히며, 댐과 보의 방류량을 늘려 낙동강에 발생한 조류 개체수를 신속히 감소하기 위해 비상 방류 조치를 낙동강홍수통제소 등에 요청했고, 경상남도 녹조대응 행동요령에 따른 ‘경계’ …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납부 기한은 9월 2일
합천군은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 23,595건, 총 469백만원을 부과하며, 군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는 군의 중요한 재원으로, 군민의 삶에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합천군 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11,000원의 개인분이 균등하게 부과되었으며,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세(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와 납부를 위해, 납부서와 신고 안내문을 함께 발송하였다. 만…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창녕~밀양’구간 올해 내 개통 예정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밀양~울산 구간 개통에 이어 올해 내에 ‘창녕~밀양’구간 개통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6년 ‘함양~합천~창녕’구간 개통으로 완성될 예정이다.경상남도는 올해 하반기 주요 도로 12곳 사업준공·개통(부분개통 포함)으로 상습 지·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등 도민 교통 편익을 향상하겠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개통되는 도로는 ▲고속도로 1곳, 28.54km, 14,724억 원, ▲국도 2곳, 16.43km, 690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2곳, 18…
“정부 주도 추모제 되길 기대”하며, 제79주기 원폭 희생자 추모
1945년 8월 6일 오전 11시경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미국의 원폭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행사가 79주기를 맞은 지난 8월 6일 오전 11시에 합천원폭복지회관내 위령각에서 열렸다.8월 5일 비핵평화대회에 이어 한국원폭피해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가 주관하여 8월 6일 진행된 제79주기 원폭 희생자 추모제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으로 희생된 한국인 영령을 기리며, 원폭으로 인한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들이…
후반기 합천군의회 개원 2개월 지난 9월 2일부터 임시회 개최 예정
지난 6월 25일 합천군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지만, 그동안 공식활동 없이 보내왔는데, 개원 2개월이 지난 오는 9월 2일부터 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합천군의회(의장 정봉훈)는 개원 1개월이 지난 8월 2일 후반기 첫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의원 정례간담회는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단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설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 공모 추진 등 군정 주요업무현황을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의정…
공론화위원회 구성, 찬반 단체 참여거부에 무산될 가능↑
합천군이 일해공원 명칭 관련해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나서고 있지만, 위원 공개 모집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무산될 가능성 속에 찬반단체의 참여여부가 가름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방자치연구원이 위탁받아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했지만, 실제 모집에 신청한 수는 6명 정도로 목표인 최대 35명(명칭유지와 변경 각각 10명 이내, 중립 15명이내) 구성에 턱없이 모자란 결과로 끝났다.이 과정에는 공론화 자체를 거부해왔던 명칭 유지 주장측 단체인 ‘합천을 …
민선8기 공약사업 전체 86개 공약사업 중 67개 공약이행 평가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북부권 골프장 조성 사업은 재검토 필요축협전자경매시장 이전사업은 보류 지난 7월 3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약평가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공약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86개 공약사업 중 지난해 12월 정기회의 시 보고된 완료 17건 및 폐지 1건, 보류 1건을 제외한 67개 공약사업을 4개 분과로 나누어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의 개괄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 이행상황…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12개 순례길, 유숙 장소 명소화 검토
경상남도는 8월 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테마순례길 노선설정, 순례관광기반 확충 방안, 상품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10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
일해공원 명칭 공론화 과정 놓고, “짜고치는 고스톱” 참여 거부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공정성 결여, 숙의기간 부족”제기 합천군이 일해공원 명칭 논란에 대해 주민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론화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합천군은 일해공원 명칭에 대해 합천군 지명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군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지난 7월 17일부터 공론화 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공론화에 대해 명칭 유지를 주장해왔던 단체측은 공론화 자체를 반대하며 참여하지 않겠다고…
낙동강 취수원 확보 위한 부산시의 상생방안, 일방적인 홍보
최근 모 언론 보도를 통해 부산시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방안이 공개됐는데, 확인해보니 피해지역인 합천군과는 아무런 협의과정도 없었던 것으로 일방적인 제시였다.지난 7월 25일 KBS 부산방송에서 보도한 내용에는 피해지역인 합천,창녕, 의령군 지역주민에 대해 부산시 소재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매년 100만원씩 지원한다는 내용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부산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농산물 구매, 물이용부담금 1회 50억원 일괄제공에서 매년 분담금 제공하는 것…
합천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 20억 규모 군민 제안 받는다
합천군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운영한다.합천군은 7월 24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2개월간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월 23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공모대상 사업은 군정참여형으로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군 전체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사업, 기타 군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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